[2011 미스글로벌 뷰티퀸] 세계 미인들, 서울문화 체험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서울시는 8일 ‘2011 미스 글로벌 뷰티 퀸(MGBQ : Miss Global Beauty Queen)’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세계 60여 개국 미인들은 이날 경복궁과 인사동, N서울타워,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인사동을 찾은 미녀들은 가게에서 여러 기념품을 구매하며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쿠바 대표, 리즈 밸디즈(23)  
가족들이 기념품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면 기뻐할 거 같아서 샀어요.
거실에 전시해두고 나중에 한국을 떠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미녀들은 서울타워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남아공 켈린 마레(23)  
한국은 전통을 지켜나가려는 문화 때문인지 독특한 음식문화가 흥미로워요.
한국의 궁은 아름답습니다. 전통과 연결되어 있어 더욱 놀라웠고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한편, 10일 결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민속 의상 퍼레이드, 한복 패션쇼, 전통 타악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